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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현장 누비는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

중앙일보

2026.08.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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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씨.

박시현씨.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이 지역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보호동물 돌봄과 입양 연계 업무를 맡으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은 박시현(20)씨다.

박씨는 현재 대구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보호동물의 건강과 행동 상태를 살피고 입양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재학 중 동물병원 실습과 보호소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취득과 현장 진출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구지역 동물병원과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등에서 실습하며 동물 건강상태 관찰과 진료 보조, 기본 보정, 보호자 응대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동물보건사 외에도 반려견지도사·동물매개활동관리사·동물병원코디네이터·반려동물장례지도사 등 관련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한 보호동물 돌봄, 유기동물 보호센터·특수목적견 훈련센터 등을 경험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시현씨는 “동물질병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상 징후를 살피고 동물간호학에서 익힌 기본 보정과 응대 지식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현장 실습과 자격 교육, 생명존중 교육을 연계해 반려동물보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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