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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집 안엔 흉기 찔린 부친 시신

중앙일보

2026.08.30 23:39 2026.08.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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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오후 1시 37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서 아들 2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어 A씨의 거주지 내에선 그의 부친인 60대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흉기로 추정되는 도구 2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람이 거주지 내에서 다툰 뒤 B씨가 엘리베이터 내에서 A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집으로 돌아가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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