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정오께 북키프로스 인근 바다에서 승객과 승조원 약 270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해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여객선 필로제트호가 북키프로스 기르네(그리스어명 키레니아)에서 출항해 튀르키예 메르신의 타슈주항으로 향하던 도중 기르네 해안에서 약 4마일(약 6.4㎞) 떨어진 지점에서 배 안에 물이 차오르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승조원들이 회항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배는 결국 침몰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승객 259명과 승조원 8명 등 배에 탔던 총 267명 중 현재까지 241명이 구조됐으나 8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 등에는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뒤집힌 배 위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과 구명정으로 옮겨탄 뒤 가라앉는 여객선을 바라보는 영상 등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