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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풀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피어링크’ 운영

중앙일보

2026.08.3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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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드풀커넥트]

[사진 마인드풀커넥트]

멘탈헬스 소셜임팩트 기업 마인드풀커넥트(대표 류혜원)가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프로그램 ‘피어링크(Peer-Link)’를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관악구 소재 중학교와 강남구 소재 사립교육기관에서 청소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상담·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성평등가족부의 ‘202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9~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가운데 ‘고의적 자해(자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피어링크’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참여형 정신건강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정신건강을 어렵고 낯선 주제로 인식하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살피고 또래와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과 활동은 개발 단계부터 청소년 상담·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설계됐으며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학교생활에서 청소년이 실제로 겪는 고민과 발달 특성을 반영하고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보다 참여와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 공감과 자기보호, SNS·AI 등 디지털 환경의 안전한 이용,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퀴즈·토의·창작 활동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적용했다.

프로그램명 ‘피어링크’는 또래를 뜻하는 ‘Peer’와 연결을 의미하는 ‘Link’를 결합한 이름이다.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친구의 감정과 어려움을 존중하면서 서로 안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도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방향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연령과 교육 환경에 따라 운영 방식을 조정한다.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맡는다.

마인드풀커넥트는 교육 전후 참여 청소년의 변화와 만족도, 현장 피드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과 교육 효과를 검토하고 향후 학교와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정신건강은 문제가 심화된 뒤 개입하는 것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는 예방적 접근도 중요하다”며 “피어링크가 청소년들이 마음건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첫 경험이 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예방교육이 일상적인 교육의 하나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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