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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딸 손수아와 문화충격 “젊은 애들 생각 완전 달라”

OSEN

2026.08.31 02:47 2026.09.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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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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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딸 손수아와 연애 가치관을 비교하다 예상 밖의 세대 차이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현실 모녀의 둘 중 하나 고르는 밸런스 게임(feat. MZ 디저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과 손수아는 연애와 관련된 난감한 선택지를 놓고 밸런스 게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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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여사친과 1박 2일 여행’과 ‘전 여자친구와 밤샘 술자리’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하자 이경실은 “생각만 해도 화난다”며 질색했다. 처음에는 차라리 술자리를 택해 “모든 걸 정리하는 게 낫다”고 했다가, 손수아가 “전 여자친구보다는 여사친이 낫다”고 하자 결국 이경실 역시 여사친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손수아가 어느 쪽이든 “기분 안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이경실은 급기야 “왜 안 좋은 것만 모아놨냐. 짜증나게”라며 밸런스 게임 자체에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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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녀의 의견이 제대로 갈린 건 ‘정신적인 바람’과 ‘육체적인 바람’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용서하기 힘드냐는 질문이었다.

이경실은 육체적인 바람을 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정신적인 감정은 자신이 노력해 관계를 돌이켜볼 여지가 있지만, 육체적인 관계까지 갔다면 이미 “끝을 본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결국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두 가지가 완전히 별개의 문제는 아니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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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손수아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그는 육체적인 행동은 순간적인 실수일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정신적인 바람은 이미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의미라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떠난 상황을 더 견디기 힘들다고 했다.

딸의 설명을 들은 이경실은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다른 기준에 놀라며 “완전 다르다. 요즘 젊은 애들은 생각이 다르다”고 반응했다. 같은 ‘바람’이라는 문제를 두고도 무엇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느냐에서 확연히 갈린 현실 모녀의 연애관이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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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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