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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국산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반입 없어”

중앙일보

2026.08.31 02:56 2026.08.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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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살펴보는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배추김치 살펴보는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국내에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재배한 배추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31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이날까지 검사한 중국산 배추 15건, 배추김치 124건에서 모두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 검사를 강화해 수입 시 매번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산 배추, 절임배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강화된 수입 통관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살폈다.

오 처장은 수입 통관 단계에서의 위해 요인 차단 중요성을 강조하고 “빈틈없는 검사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유해 물질로 소독, 생체 조직 보관 등에 사용된다.

앞서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중국 중앙정부가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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