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남가주 전역을 강타했던 폭염이 한풀 꺾였다. 이번 주에는 LA를 비롯한 남가주 주요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31일(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LA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80~84도 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밤 최저기온은 62~66도를 기록하며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역시 연일 세 자릿수(화씨 100도 이상)를 웃돌던 폭염이 수그러들면서 기온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WS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멕시코 인근에서 북상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