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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익 저격' 박위, 자숙 중 물밑 작업…야금야금 지운 영상만 13개

OSEN

2026.08.31 16:03 2026.08.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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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SNS

박위 SNS


[OSEN=장우영 기자] 공익근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위라클’ 박위가 사회 실험 영상도 추가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OSEN 확인 결과, 박위는 지난 23일 KTX 하차 당시 사고를 당했던 내용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 영상을 삭제한 뒤 일주일에 걸쳐 13개의 영상을 추가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했다.

23일 ‘CCTV를 공개하는 이유’ 영상을 삭제하며 총 798개의 영상이 남았던 ‘위라클’ 채널은 지난달 26일 10개의 영상이 추가적으로 삭제됐고, 그로부터 이틀 후인 28일에는 3개의 영상이 삭제됐다. 총 14개의 영상이 삭제되면서 ‘위라클’ 채널에는 현재 785개의 영상이 남아있는 상태다.

박위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삭제한 영상이 최근 재조명되면서 박위의 진정성이 재평가되는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삭제된 영상은 2022년 8월 공개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S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사회실험카메라’, ‘불편한 진실’ 등의 키워드를 달았다.

해당 영상에서 박위는 자리를 비켜주거나 휠체어 공간을 마련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여주기보다는 해외 사례 비교와 자막 등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여지를 남겼다. 공익 저격 논란 이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위가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보다 해외와의 비교를 통해 국내에서의 인식 부족, 장애인 배려 후진국을 보여주려 했던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박위는 공익 저격 논란 후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박위의 사과에도 대중의 실망감은 이어졌고, 구독자 수 감소로 이어졌다. 100만 명이었던 ‘위라클’ 구독자는 현재 95만 5천 명으로 감소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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