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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서 통편집, 1년 뒤 통보에 멘붕" 여배우 셰일린 우들리 폭로 [Oh!llywood]

OSEN

2026.08.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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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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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셰일린 우드리(Shailene Woodley)가 과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자신이 맡은 메리 제인 왓슨 캐릭터가 통편집됐다는 사실을 촬영 후 1년이 지나서야 통보받았다고 고백했다.

페이지식스의 8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SAG-AFTRA 재단과의 인터뷰에 참석한 셰일린 우드리는 2014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인 메리 제인 왓슨 역에 캐스팅됐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라며 꿈만 같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피터 파커 역의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약 3개 분량의 신을 촬영했던 셰일린 우드리는 당연히 자신이 영화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사 측의 황당한 전화 한 통으로 상황은 반전됐다.

셰일린 우드리는 “촬영 후 약 1년이 지났을 때, 제작진이 ‘너 이제 우리 영화에 안 나온다’라고 하더라. 너무 놀라서 ‘네?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물었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편에 새로운 캐릭터가 너무 많이 등장했고,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엠마 스톤이 연기한 그웬 스테이시의 죽음 이후 메리 제인 왓슨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해당 신은 전부 삭제됐고 이후 3편 제작마저 무산되며 셰일린 우드리의 ‘스파이더맨’ 합류는 아쉽게 물품화됐다.

셰일린 우드리는 “그게 나한테 해준 설명이었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냥 내가 연기를 못해서 편집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가 이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편으로 마감됐으나, 이후 앤드류 가필드는 2021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토비 맥과이어, 톰 홀랜드와 함께 멀티버스 스파이더맨으로 깜짝 등장해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현재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 역할은 젠데이아가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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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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