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가 현재 뉴욕시의 4개 보로에서 보고됐다 .
이들 보로에서 발생한 5명의 인체 감염 사례 중 3명은 뇌염, 수막염, 급성 이완성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신경계 감염 증상을 보였다. 나머지 두 명에게서는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발생한 환자는 맨해튼,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에서 1명씩, 퀸즈에서 2명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브루클린, 맨해튼, 브롱스 일부 지역에 집중적인 모기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활동이 확인된 지역의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앨리스터 마틴 보건국장은 “시의 감시 시스템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활동의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곳에 개입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방제 작업 및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nyc.gov/health/wn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