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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굿즈 페어, 베가스 시장 “한인들 문의 항상 환영”

Los Angeles

2026.08.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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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굿즈 페어의 사람들
1)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
“한인비즈니스 성장 고무적,
은퇴 커뮤니티 확대 기뻐”
지난달 25일 오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굿즈 페어에서 셸리 버클리(가운데) 시장이 화장품 중소기업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굿즈 페어에서 셸리 버클리(가운데) 시장이 화장품 중소기업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상공인들이 모이는 행사에 정치인들은 출입이 뜸할 것이라는 생각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 바로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의 참석이었다. 그는 개막식에서 중소규모 비즈니스 제품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이게 된 것에 반갑고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시를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이주하고 관련된 한인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에 시장직에 오른 버클리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네바다 연방하원의원을 지냈다. 올해 75세로 민주당 출신인 그는 샌디에이고대학에서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다 정계에 진출했다.  
 
네바다 주지사실은 경제개발국 실무 직원을 파견했는데, 라스베이거스시에서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 기업과 소통한 것이다. 그는 25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귀빈 미팅부터 개막식 테이프 커팅, 컨벤션 부스 순회까지 2시간이 넘는 일정을 주최측과 함께 했다.  
 
관내 한인사회의 성장에 대해 묻자 그는 “한인들은 커뮤니티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분들로 잘 알려져 있다”며 “특히 라스베이거스 북부 지역에 은퇴 커뮤니티에 한인 시니어들이 이주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인들이 라스베이거스 시장실에 문의전화를 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항상 열려있다. 그게 내가 하는 일”이라며 “언제든지 한인들을 적극 돕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현재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한인 비즈니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곳 중 하나로 꼽히며,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광역권 한인 인구가 9만여 명, 비즈니스는 최대 20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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