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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만든 희망의 책

Los Angeles

2026.08.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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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F 학생들 기획부터 제작
어린이 병원·도서관에 전달
남가주 지역 청소년 봉사단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책(사진)을 제작해 기부했다.
 
CKF(Connect Key Foundation) 아트 디비전은 소속 고등학생 봉사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어린이용 책을 지난달 15일 메모리얼 밀러 어린이·여성병원(Memorial Miller Children‘s & Women’s Hospital)과 하버-UCLA 메디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에서 치료받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책의 주제와 내용을 직접 구상하고 캐릭터와 일러스트 제작에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 이야기 구성부터 디자인과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책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도록 돕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담겼다. ‘당신도 작은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완성된 책을 직접 인쇄·제작해 병원에 기부했으며, 더 많은 어린이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라팔마 도서관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 도서관에도 전달했다.
 
CKF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디지털 기술을 지역사회 봉사와 접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CKF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은 책 한 권이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KF 아트 디비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재능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의:www.connectkeyfoundation.org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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