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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김형준 병력동원훈련 빠지고 경기 출전, 약식기소

중앙일보

2026.08.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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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형준. 연합뉴스

NC 김형준.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6)이 군 병력동원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경기에 출전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김형준에게 벌금 7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법원에 정식 재판 없이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

김형준은 지난 6월 16일~18일 실시하는 병력동원훈련을 위해 입영하라는 취지의 소집통지서를 열람하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준은 지난달 중순 마산동부경찰서에 출석해 “훈련 연기 신청을 누락하고 야구 경기에 출전했다”며 자백했다.

경찰은 그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김형준은 지난 2021년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를 수행하고 이듬해 전역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3월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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