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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지원센터,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만남’ 행사 개최

중앙일보

2026.08.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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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가 9월 1일 NEST AI Lab 광진에서 ‘제12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1개 금융회사 및 7개 투자기관 대상으로 1부 행사로 6개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델 및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1부에서는 '티냅스'가 금융사 생성형 AI 서비스 답변을 실시간으로 판정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판정 결과는 통과·차단·수정·이관의 4단계로 나뉘며 모든 판정 근거는 자동 기록되어 금융회사의 내부 감사 대응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관악연구소'는 손해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청구 등 정형 데이터와 상담·민원 등 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해 계약별 해약 확률을 예측하고 수익성 등 통계 기준에 따라 해약 방어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와이즈와이어즈'는 금융상품 상담 음성을 실시간 분석해 설명의무 등 판매원칙 위반 소지를 상담 종료 전에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을 제안했으며, '누리에에이아이'는 보험 광고 제작 단계부터 관련 법령과 심의 가이드라인을 실시간 대조해 위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자동으로 찾아 수정을 권고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또한 '데이타몬드'는 금융사 영업 직원의 업무활동·교육 이력 등 변화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이탈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개인별 맞춤 코칭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인피닛블록'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충전·발행·소각 이벤트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 불가능한 거래 증적을 확보하고 발행 잔액이 신탁 예치금을 초과하지 않도록 자동 검증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금융 보안 위협이 금융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어진 2부 보안세션에서는 3개 보안기술 기업이 협업 제안을 발표했다.

'락인컴퍼니'는 금융사 모바일 앱 실행 중 위·변조, 루팅·탈옥 등 비정상 환경, 디버깅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통합 앱 보안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센스톤'은 카드사가 이미 발급한 실물 EMV 카드에서 거래마다 새로 생성되는 인증코드(OTAC)를 활용해 카드정보가 탈취되더라도 실물 카드 없이는 온라인 결제를 완료할 수 없도록 막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스틸리언'은 소스코드 없이 배포된 바이너리만으로 금융앱과 서드파티 컴포넌트의 취약점을 AI 분석과 전문가 검증으로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금융회사에도 발표기업의 협업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공유해 후속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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