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이 8월 31일 승인·고시됐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첨단산업과 주거 기능을 결합한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된 2단계 구역은 41만20㎡다. 2024년 12월 지정된 1단계 우선추진구역 34만7437㎡를 합치면 전체 산업단지 면적은 75만7457㎡다. 2029년 조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콘텐츠·지식산업·첨단 제조·연구개발 분야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첨단 제조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에 있어 주거와 일자리를 가까이 배치하고, 공원·녹지·보행공간 등 생활환경도 함께 마련한다.
제조업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입주시키고 대기오염물질·폐수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관련 기준에 따라 입주를 제한할 예정이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총 335만㎡ 규모로 주택 1만7980호가 들어선다. 오는 12월부터 A2·A3 공공주택 1285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며 기반시설과 신규 버스 노선도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주택과 일자리,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전환점”이라며 “AI와 ICT 등 신성장산업이 모이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