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속보] 경찰청 차장에 김종철…서울청장 고범석·인천청장 유승렬

중앙일보

2026.09.01 05:52 2026.09.01 06:4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연합뉴스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연합뉴스

정부가 1일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경찰청장 18명 가운데 14명(78%)이 교체됐다. 전체 치안감 직위의 교체 비율은 81%다.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새 보직을 받은 인사는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과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 유승렬 신임 인천경찰청장 등 3명이다. 김 신임 차장은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이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연합뉴스

김 신임 차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했다.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경남경찰청장을 맡아왔다.

고 신임 서울청장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을 거친 경비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4월부터 전남경찰청장으로 근무했다.

유 신임 인천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 파견돼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달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에 포함됐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치안정감 승진 임용에서 빠지고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청은 후속 인사에서도 시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로 향피제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