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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어느때라도 가능”

중앙일보

2026.09.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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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차기 후계자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1일 국정원 보고 뒤 “김주애가 언론에 잘 노출되는 게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로 보고 북의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는 올해 김주애의 사격, 신형 주력 전차 조종 모습을 노출했으며, 지난 7월 전승절 73주년 행사 때 김정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담았다.

윤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측에 제안한 6·25전쟁 종식 논의와 관련해선 “국정원 차원의 대화 접촉은 아직까지 없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추가 파병할 가능성에 대해 “(북·미) 대화 국면에서 그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나 상황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영하 의원은 “국정원이 북한 관련 두 가지 내부 문건과 미사일 설계도를 분석하고 있다”며 “북한이 정찰정보총국을 확대 개편해 방첩 기능을 강화했다”고 했다.





손성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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