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코리안 페스티벌 방문객 10만여명 기대”

Atlanta

2026.09.01 13: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코페재단, “공연 프로그램·출연진 준비 마치고 홍보 박차”
K팝 아이돌 그룹 5팀 출연·7개 한국 전통문화 체험관 설치
“귀넷 카운티도 공동 주최...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아”
박은석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GMC블루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후원자들은 후원액수에 상응하는 입장권을 받는다.

박은석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GMC블루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후원자들은 후원액수에 상응하는 입장권을 받는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하 코페 재단)은 오는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방문객 10만명 이상을 예상한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코페 재단은 지난달 31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까지의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올해 행사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 및 라인업은 이미 다 완료된 상태로, 자원봉사자 모집과 막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케이팝 아이돌 그룹 5팀을 섭외했다. 청각장애인 3인조 보이그룹 빅오션,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강유찬, 보이그룹 빅스타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 프롬트웬티, 5인조 신인 보이그룹 드랍, 중국어권과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니 루카스 등이 출연한다. 예전보다 케이팝에 더 집중한 행사에 대해 강신범 재단 이사장 대행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케이팝”이라며 케이팝을 앞세워 한국 문화를 다양한 커뮤니티와 세대에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통 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한복, 전통놀이, 전통혼례 등 크게 7개 분야의 체험관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수입유통업체 왕글로벌이 후원한 농심, 동원, 빙그레, 롯데 등의 제품 및 샘플을 나눠주며 ‘K-푸드’도 알릴 예정이다.  
 
강 이사장 대행은 이어서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했다”며 화장실 개수를 늘리고, 공연자 대기실도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도 300명을 동원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뿐 아니라 귀넷 카운티도 공동 주최 및 주관을 맡으며 한인들 주거지가 모여있는 귀넷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재단은 밝혔다. 명예 대회장은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커미션 의장이 맡으며, 귀넷 카운티 소유의 귀넷플레이스몰을 이용하는 만큼, 주차 공간 확보도 작년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도 귀넷 카운티 웹사이트에서 받고 있다.  
 
행사장은 귀넷플레이스몰 내 메이시스 백화점 건물 앞 주차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주차 공간으로 몰 내 주차장을 다 쓸 수 있다고 재단 측은 덧붙였다.  
 
올해 축제 준비 예산은 약 55만 달러이고, 재단은 수입도 그와 비슷한 약 60만 달러를 예상한다. 부스 120개는 6월에 벌써 거의 다 판매했으며, 후원사 부스까지 포함해 약 150개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강 이사장 대행은 올해 공식적으로 방문객 인원 집계에 힘쓰겠다며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2일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현재 학생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지원했으며, 앞으로 학생 봉사자 약 200명과 성인 봉사자 100명을 모집하는 게 목표다. 청소 등을 담당할 성인 봉사자는 유급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