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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이승만 기념관’ 문 연다

Atlanta

2026.09.01 14:43 2026.09.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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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조지아주 밀턴 시 단독건물 매입
 조지아주 이승만 기념관으로 건립될 밀턴 시 단독주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제공]

조지아주 이승만 기념관으로 건립될 밀턴 시 단독주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제공]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회가 이르면 올해 말 조지아주 밀턴 시에 이승만 대통령기념관을 개관한다.
 
단체는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3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초석을 놓은 이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밀턴 시(14695 Glencreek Way)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유명화 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건물 매입 비용 300만달러를 부담했다. 총 7.7에이커 대지에 자리잡은 건물은 1만6000스퀘어피트(sqft)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으로 현재 바닥 공사 중이다. 단체는 내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회와 공동 개최하는 한미동맹 기념식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투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회는 이 전 대통령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의식을 전승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22년 출범했다. 이후 매년 서거일과 광복절에 맞춰 기념예배를 개최하고 이승만 평전 독후감 공모전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사업을 위한 모금 운동을 추진해 목표액 30만달러를 넘긴 32만달러의 기금을 현재 마련했다.
 
오대기 AKUS 애틀랜타 지회장 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기념관은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교육·연구·전시·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최근 애틀랜타에서 별세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의 유족과 협력해 주요 전시품을 기증받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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