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몸 굴리던 남성…차량 막고 6명이 제압
Los Angeles
2026.09.01 17:12
웨스트할리우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인근 도로 위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고, 셰리프 순찰차와 응급 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남성은 의료 응급상황을 겪은 것으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KTLA 캡쳐]
웨스트할리우드의 번화한 도로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몸을 굴리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차량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WeHo Times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40분쯤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샌비센테 불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순찰 중이던 LA카운티 셰리프국 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대원들은 도로 위에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남성은 심한 고통을 겪고 있거나 의료적 응급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셰리프 대원들은 LA카운티 소방국에 지원을 요청하고, 접근하는 차량으로부터 남성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를 막았다.
목격자 중 한 명은 WeHo Times에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거의 6명이 필요했고, 결국 의료진이 진정 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성은 이후 조심스럽게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일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일대 교통은 한때 정체를 빚었다. 사건의 정확한 원인이나 남성이 왜 도로 위에 있었는지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