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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제조 AI 전환 위한 규제·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2026.09.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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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원 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장이 8월 3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산업 AI 전환을 위한 규제 및 제조데이터 활용 세미나’에서 국내외 AI 규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권종원 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장이 8월 3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산업 AI 전환을 위한 규제 및 제조데이터 활용 세미나’에서 국내외 AI 규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8월 3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산업 AI 전환을 위한 규제 및 제조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의 AX(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L은 제조데이터 표준화부터 AI 활용, 글로벌 규제·표준 대응으로 이어지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1부 ‘국내외 AI 규제 적용성 진단 및 대응 준비 세미나’와 2부 ‘자산관리쉘(AAS) 기반 디스플레이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AI 활용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내외 AI 규제와 사이버보안 동향, 국내 인공지능기본법과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의 적용 여부를 살펴봤다. 기업이 갖춰야 할 AI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도 공유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제조설비와 장비 등의 정보를 표준화된 디지털 형태로 표현해 서로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하는 자산관리쉘(AAS)을 활용한 제조장비 데이터 표준화·연계 방안을 다뤘다.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 자율제조로의 확장 방향도 논의했다.

AI 에이전트는 환경을 인지하고 학습해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업무 자동화와 설비 점검,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제조 AX 시대에는 AI 기술뿐 아니라 표준화된 제조데이터와 글로벌 규제·표준 대응 역량도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제조데이터 표준화와 AI 시험·평가, 글로벌 규제 대응을 연계해 기업의 제조 AX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정부의 제조 AX 정책에 맞춰 제조데이터 표준화와 산업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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