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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램프 치안단속 강화…폭력 무질서 행위 증가

San Diego

2026.09.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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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증원 무관용 대응
스콧 월 샌디에이고 시경국장(가운데)이 경찰국 주요 간부들과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스램프 입구에서 치안강화를 위한 '오퍼레이션 리스트 콜' 작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인사이드샌디에이고 캡처]

스콧 월 샌디에이고 시경국장(가운데)이 경찰국 주요 간부들과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스램프 입구에서 치안강화를 위한 '오퍼레이션 리스트 콜' 작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인사이드샌디에이고 캡처]

최근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대표적 유흥지역인 개스램프 쿼터에서의 폭력과 무질서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이 대대적인 특별 치안단속에 나섰다.
 
SDPD는 지난 주말부터 5가 애비뉴와 F 스트리트 교차로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는 '오퍼레이션 라스트 콜(Operation Last Call)'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폭행과 공공질서 위반 등 불법행위가 폭력사태로 확대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개스램프의 치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개스램프에서 발생한 무질서 행위 관련 사건은 샌디에이고의 또 다른 대표적 유흥지역인 퍼시픽 비치의 3배에 달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집단 소란, 폭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개스램프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상대로 한 폭행도 지난 2년간 172% 증가했다.
 
SDPD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순찰 경찰관을 늘리는 한편 전담 전술팀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공공장소 음주와 무질서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현장에서 다툼이 발생하면 즉시 개입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스콧 월 SDPD 국장은 "최근 폭력과 무법 행위가 주민과 방문객뿐 아니라 경찰관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개스램프가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도 경찰의 특별단속을 지지하면서 "개스램프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지역 업소들이 번창할 수 있어야 하는 샌디에이고의 상징적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경찰력 강화와 함께 도로와 공공시설, 청결, 보행환경 등 개스램프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찰의 집중 배치는 이 지역의 폭력과 불법행위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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