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신 교수는 홍합 접착 원리에서 출발한 생체접착 연구로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피인용 연구자(HCR)에 이름을 올린 폴리페놀 연구자로, 2025년과 2026년 CES, 지난 3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 지난해 프랑스 현지 행사에 직접 참가해 부스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고객 반응을 살피는 '세일즈맨' 역할까지 맡고 있다. 그 결과 26년 CES에서는 미국 아마존 일시 품절을 기록하고 이후 7만 병 추가 주문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래비티 고윤진 브랜드매니저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는 이제 단순히 유명한 얼굴을 내세우는 것보다 제품을 누가, 어떤 기술과 원료로 만들었는지가 소비자의 신뢰를 결정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통상 수억 원대로 알려진 브랜드 모델 비용을 집행하는 대신 그 비용을 제품 개발과 좋은 원료, 효능 검증에 다시 투자하자는 것이 그래비티의 철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