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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뉴욕 일원에서 한 달간 약 2200명 체포

New York

2026.09.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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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단속한 결과
1만 3000명 이상 형사 피고인이 대상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뉴욕 일원에서 지난 한 달간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체류 이민자 약 220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ICE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단속해 체포한 성과며, 1만 3000명 이상의 형사 피고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체포 작전을 통해 뉴욕주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뉴욕주 정치인들의 최선책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에게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체포된 주요 범죄자 중에는 유괴, 사망에 이르게 한 납치, 불법 무기 소지 및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포함돼 있다. 또한 아동 대상 성범죄 및 17세 미만 아동 상해 혐의를 받는 콜롬비아인, 독일에서 강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도인,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베네수엘라 출신 등이 검거됐다.
 
한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에 반대하며 ‘피난처 도시’ 정책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후 경찰국(NYPD)과 연방 이민 당국 간의 공조를 제한하는 조례를 시행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주와 로컬 사법기관이 이민당국의 구금 업무에 협조하는 것을 금지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러한 ‘급진적 피난처 정책’으로 인해 1만명 이상의 범죄 이력 외국인이 뉴욕 시내를 활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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