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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 쿡, CEO 물러나도 보수 650억원

중앙일보

2026.09.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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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고경영자 팀쿡. AP=연합뉴스

애플 최고경영자 팀쿡. AP=연합뉴스

최근 애플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팀 쿡이 10월 시작하는 2027회계연도에 4700만 달러(약 650억원)의 보수를 받는다.

1일(현지시간) 애플이 공개한 경영진 보상 계획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쿡의 2027회계연도 보상은 4700만달러(약 650억원)다.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기본급 300만달러(약 41억원)에 5500만달러(약 753억원)의 주식보상을 받는다. 주식 보상은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몫과 일정 기간 재직하면 받는 몫이다.

쿡은 CEO 때보다 100만달러 줄어든 기본급 200만달러(약 27억원)에 4500만달러(약 616억원)의 주식보상을 받는다.

쿡은 15년간 애플을 이끌면서 연간 매출을 5000억달러(약 685조원) 가까이 올렸고 애플 주가를 2200% 이상 상승했다.

앞서 쿡이 2025년에 받은 보상 패키지는 7430만달러(약 1020억원)에 달했다.

애플은 통상 최고위급 경영진에게 급여, 주식, 급여, 보너스를 합쳐 연간 약 2500만달러(약 345억원)를 지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터너스와 쿡이 받을 현금 보너스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애플경영진의 현금 보너스 규모는 기본급의 두 배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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