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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 엑타스, AI 비전 기반 정제 품질검사 기술

중앙일보

2026.09.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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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타스가 다품종·소량생산이 늘고 있는 정제 의약품 제조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비전 기반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2004년 설립된 엑타스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관리시스템(MES), 생산시점관리(POP), 시스템통합(SI)·시스템관리(SM) 등을 기반으로 500건 이상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기존 전용 디스크 방식의 정제 선별 설비는 품목이 바뀔 때마다 디스크를 교체해야 해 다품종·소량생산 환경에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엑타스는 제조 현장 정보화 경험을 바탕으로 품목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비전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정제를 4개 시야(4-View)에서 동시에 촬영·정합하고, 검출과 분류로 이어지는 2단계 AI 파이프라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실증에서 평균정밀도(mAP@50) 99.5%, 분류 정확도 97.08%를 기록했다. 형상이 다른 원형 정제로 전환했을 때도 기존 데이터의 약 27% 수준을 재학습해 정확도 100%를 달성했다.

엑타스는 전용 디스크 교체형 설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제시했다. 향후 해당 기술을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연계해 제조현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엑타스 관계자는 “다품종·소량생산 현장의 품질검사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결합해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타스는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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