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알테오젠, 노바티스와 최대 4.4조 기술 계약

중앙일보

2026.09.02 08:01 2026.09.02 13:3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노바티스와 최대 4조4000억원 규모의 피하주사(SC) 기술 계약을 맺었다. 같은 기술로 맺은 계약이 올해만 네 번째다.

2일 알테오젠은 노바티스와 자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물질 ‘ALT-B4’의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ALT-B4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상업화할 독점권을 갖는다. 개발·상업화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알테오젠은 최대 32억2300만 달러(약 4조4000억원)를 받는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개다.

ALT-B4는 피부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이 퍼질 공간을 만드는 효소다. 장시간 혈관으로 투여하는 정맥주사형 바이오의약품을 짧은 시간만 맞아도 되는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다. 기술 계약은 판매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 MSD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지난달 피하주사형 키트루다 판매에 따른 첫 기술료 2500만 달러(약 342억원)를 받기로 했다.





최은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