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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발코니 안전난간 설치하던 2명 추락사

중앙일보

2026.09.02 15:18 2026.09.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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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구급차

컷 구급차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발코니에 안전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60대와 70대 남성이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발코니에서 철제 안전난간을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할 난간을 밧줄로 묶어 끌어올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난간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동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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