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쉽게 붓고 무겁거나 저녁이면 종아리가 당기고 피로해지는 증상은 흔히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기 쉽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반복될 경우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혈관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이 하지정맥류를 '다리에 굵고 푸른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겉으로 혈관이 보이지 않아도 정맥 내부에서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의 로버트 아지지(Robert Azizi) 혈관 전문의는 "하지정맥류는 눈에 보이는 혈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피곤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혈관 내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정체돼 발생한다. 다리 부종과 무거움, 종아리 통증과 당김, 야간 경련, 저림이나 화끈거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에는 혈관 초음파 검사가 중요하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혈액의 역류와 혈관 상태를 살펴보고, 검사 결과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최근에는 첨단 혈관 시술 장비를 활용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시술하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도 활용되고 있다.
병원 측은 5만 회 이상의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하지정맥류와 거미핏줄 등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국어 예약.상담과 한인 직원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PPO, HMO 등 다양한 건강보험도 사용할 수 있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다우니 지역에서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