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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서 ADU 건설 1만 채 돌파

Los Angeles

2026.09.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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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주택의 37.5% 차지
LA의 뒤채(ADU) 건설이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USC 러스크 부동산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지난해 완공된 ADU는 사상 최대인 1만230채를 기록했다. 2018년 1623채에 불과했던 ADU는 7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LA카운티의 신규 주택은 2만7293채로 2024년의 2만8498채보다 줄었다.
 
특히 지난해 새로 사용 승인을 받은 전체 주택 가운데 ADU가 차지한 비율은 37.5%에 달했다. 신규 주택 3채 가운데 1채 이상이 ADU였다는 의미다. 이는 USC가 관련 자료를 집계해 온 10년 동안 가장 높은 비율이다.
 
LA에서 차고를 ADU로 개조하는 비용은 배관공사가 없는 기본형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저 2만5000달러다. 욕실까지 갖춘 본격적인 주거시설로 개조하면 비용이 최대 20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 뒷마당에 완전히 독립된 ADU를 신축하면 최대 35만 달러가 필요하다. ADU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LA의 설계·시공 건축회사 C&C 파트너스는 전체 공사의 약 절반이 ADU를 포함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이어 피해 주택 재건 프로젝트는 거의 전부 ADU를 요구하고 있다.
 
ADU 렌트 수입은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일부 주택 소유주는 장기적으로 본채를 임대하고 ADU로 이사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ADU는 노부모 등 가족이 거주할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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