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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가 은퇴 플랜이라는 착각부터 버려야 한다 [ASK미국 은퇴/상속플랜-윌리엄 황 한솔보험대표]

Los Angeles

2026.09.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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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수십 년간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해 오며 모든 수익을 사업체에 재투자해 왔다. 막연히 나중에 은퇴할 때 비즈니스를 팔고 남은 대금과 권리금이 내 노후 자금이 되겠지라고 생각해 왔는데, 최근 경기 침체와 업종 변화를 보며 과연 원하는 시기에 제값에 팔 수 있을지 덜컥 겁이 난다. 평생 사업에만 매달려 온 비즈니스 오너들은 은퇴 준비를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나?
 
▶답= 많은 미주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범하는 가장 치명적인 재정적 실수는 바로 "내 비즈니스가 곧 내 은퇴 플랜"이라고 맹신하는 것이다. 비즈니스의 매각 가치는 결코 오너의 통제 아래 있지 않다.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나 업종 트렌드의 변화, 혹은 오너 자신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원치 않는 시기에 헐값으로 사업체를 넘겨야 하는 이른바 강제 매각의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따라서 비즈니스 오너의 가장 핵심적인 은퇴 전략은 사업체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개인의 은퇴 소득을 완벽하게 분리해 내는 것이다. 비즈니스가 호황일 때 창출되는 수익의 일부를 사업체 밖으로 체계적으로 빼내어,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개인 자산으로 쌓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개인 연금이다. 연금은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절세와 자산 증식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무기를 제공한다. 연금 계좌 내에서 발생한 수익은 인출하기 전까지 세금이 이연되므로, 매년 세금을 떼이지 않고 복리로 자산을 극대화할 수 있어 세금 부담이 큰 오너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나 최근의 인플레이션 사태를 겪으며 안전 자산을 선호하게 된 오너들에게는 지수형 고정 연금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 이 상품은 S&P 5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상승에 참여해 수익을 올리면서도, 시장이 폭락할 때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아닌 '0% Floor', 즉 하한선을 적용받아 원금을 100% 방어한다. 무엇보다 가입 시점의 약정에 따라 100세까지 마르지 않는 '평생 보장 인컴'을 지급하므로, 훗날 사업체를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더라도 오너 개인의 노후 생활비는 흔들림 없이 보장된다.
 
나아가 이러한 플랜은 오너 개인의 은퇴를 넘어 사업체의 매각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각을 위해서는 회사를 원활하게 굴러가게 만드는 핵심 직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생명보험이나 연금을 활용한 이연 보상 및 임원 보너스 플랜을 구축하면, 핵심 인재들에게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황금 수갑을 채울 수 있어 기업 경쟁력과 매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문의: (213)487-4900

은퇴/상속플랜-윌리엄 황 한솔보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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