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이 2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경 중강당에서 전날 발생한 예인선 전복·침몰사고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성 서장이 예인선 사고 순간 관련 상선측 CCTV를 공개하고 있다. 이 화면에는 티엔에스캐처호(예인선)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던 중 왼쪽으로 뒤집히는 모습이 담겼다. 해경은 오륙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선박이 컨테이너선을 끌며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홋줄(예인줄)에 의해 전복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선원 8명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1명은 구조됐고 한국인 1명은 숨졌다. 한국인 5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 등 6명은 실종돼 해경과 군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