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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동선 목사 생애, 뮤지컬로

Los Angeles

2026.09.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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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가주새누리교회 공연
선교·복음 헌신의 여정 조명
임성진 총장(왼쪽 세번째)이 이번 뮤지컬 공연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성진 총장(왼쪽 세번째)이 이번 뮤지컬 공연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생 선교와 복음 사역을 묵묵히 실천하고 동양선교교회를 세운 고 임동선 목사의 생애가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월드비전대학교(총장 임성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임 목사 타계 10주기를 맞아 선교 뮤지컬 드라마 ‘지구촌은 나의 목장’을 공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객들에게는 공연이 끝난 뒤 임 목사의 설교집도 제공된다.
 
월드비전대학교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 목사의 자서전 ‘지구촌은 나의 목장이다’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번 공연을 통해 선교와 복음에 헌신하고 교육과 봉사를 실천한 그의 삶을 음악과 연기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그의 생애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들이 임 목사의 신앙과 선교 정신을 직접 느끼고, 이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은 3부로 구성된다. 1부 ‘오프닝 페스티벌’에서는 지휘자 4명이 ‘리베르탱고’와 ‘헝가리 무곡 1번’,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축전 서곡’ 등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2부 뮤지컬 드라마에서는 한 권의 성경을 통해 신앙을 품은 청년 시절부터 전쟁과 권력 앞에서도 믿음을 지킨 과정, 선교의 소망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까지 임 목사의 삶과 사역을 그려낸다. 3부에서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장학금은 지역 교회와 단체에서 선발된 학생 6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진 총장은 “임동선 목사의 선교 열정을 다시 한번 일으켜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다음 세대가 뮤지컬을 통해 임 목사의 생애를 보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그의 선교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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