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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조규성과 한솥밥…덴마크 미트윌란 1년 임대

중앙일보

2026.09.03 03:02 2026.09.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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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임대된 홍현석. 사진 미트윌란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임대된 홍현석. 사진 미트윌란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홍현석(27)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합류해 조규성(26)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트윌란은 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공격형 미드필더 홍현석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00만 유로(15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울산 HD 유스 출신인 그는 LASK(오스트리아), 헨트(벨기에) 등을 거쳐 2024년 마인츠에 입단했다. 이후 주전경쟁이 쉽지 않자 낭트(프랑스)와 헨트로 임대됐다. 홍현석은 올여름 독일 헤르트 베를린 등과 협상했으나 조규성이 뛰고 있는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 8강전에서 프리킥골을 넣은 홍현석(가운데).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 8강전에서 프리킥골을 넣은 홍현석(가운데). 연합뉴스


미트윌란은 “홍현석은 여러 국제 경험을 갖고 있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팀에 에너지와 창의성을 모두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현석은 “미트윌란은 큰 팀이고, 조규성과 이한범(현 클럽 브뤼헤)이 팀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내게 맞는 선택이라고 확신했다”고 입단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팀이 우승을 놓쳤기에 올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현석은 국가대표로 A매치 16경기에 출전했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도 힘을 보탰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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