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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카고 경찰청장 선임 절차 본격 진행

Chicago

2026.09.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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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차기 시카고 경찰청장 선임 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민간 감독기구 ‘시카고 지역사회 공공안전•책임위원회’(CCPSA)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인력관리 전문업체 랄프 앤더슨 앤드 어소시에이츠를 선정해 후보자 모집과 심사를 맡겼다고 밝혔다.
 
CCPSA는 지난 7월 래리 스넬링 전 경찰청장이 퇴임한 뒤 차기 청장 후보를 물색해왔으며, 현재 시카고 경찰청은 프레드 월러 임시 청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 조례에 따라 CCPSA는 11월 12일까지 최종 후보 3명을 브랜든 존슨 시장에게 추천해야 한다. 시장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면 시의회 인준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CCPSA는 경찰청장 인선을 내년 2월 시카고 시장 선거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으나, 시의회 내 논의는 사실상 무산됐다. 존슨 시장 역시 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현행 일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차기 청장은 총기폭력 대응과 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 연방 동의명령 이행 등 주요 현안을 맡게 된다. CCPSA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선임 과정에서는 54명이 시카고 경찰청장직에 지원해 16명이 면접을 받았으며,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스넬링 전 청장이 지명돼 시의회 만장일치 인준을 거쳐 청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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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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