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후반기 키플레이어로 꼽은 원태인과 최원태가 안정감을 되찾으며 삼성 선발진이 더욱 탄탄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후반기를 앞두고 원태인과 최원태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원태인은 전반기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고 최원태는 14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70에 머물렀다.
전반기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삼성이 선두 경쟁에서 힘을 내기 위해서는 두 선수가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게 박진만 감독의 판단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과 최원태가 후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선발진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태인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지만 7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지난 3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눈에 띄는 건 최근 3경기에서 허용한 사사구가 3개에 불과하다는 점.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도 정상 궤도에 올라온 느낌”이라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최원태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8월 이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고 20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26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수를 추가했고 지난 2일 대구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