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에 1억3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추가 지원
중앙일보
2026.09.03 18:15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파견된 구조 인력과 헬기. 사진 외교부
정부가 대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에 1억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외교부는 4일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비상보온담요 3만6000점과 중보온담요 2320점 등 2개 품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5일 민항기편으로 네팔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홍수 발생 직후인 지난달 27일 네팔에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현지에 급파했다.
1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와 구급·위생 키트, 기초 보건용품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며 피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