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라이온스클럽 50대 임원진. 왼쪽부터 션 이 재무, 최석환 부회장, 이원희 회장, 빌 강 총무, 전현식 홍보위원장.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반세기 역사를 담은 책자를 펴낸다.
최근 50대 회장에 취임한 이원희 회장은 임기(1년) 동안 내년 책자 발간과 50주년 갈라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 중 하나인 우리 클럽이 그간 걸어온 자취를 후세에 전하고 100년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책자 발간은 내년 초로 예정됐다. 준비는 이미 한창이다. 창립 멤버인 존 하 전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책자발간위원회는 과거 기록과 사진을 수집하는 한편, 역대 회장들과 옛 기억을 맞춰보고 있다.
이 회장은 “창립 초기의 기록과 사진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지만, 최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잘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인라이온스클럽은 내년 5월 12일(수)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50주년 갈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석환 부회장은 “전 회원도 초청하는, 성대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새 임원진은 이 회장과 최 부회장, 발 강 총무, 션 이 재무, 전현식 홍보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 위원장은 “내년의 중요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봉사 활동도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온스클럽은 ▶해외 빈곤층 식량 지원 프로젝트 ‘푸드 포 헝거’ 지원 및 밀키트 포장 봉사 ▶해피빌리지, OC한미시니어센터, 푸른 초장의 집 등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 ▶라하브라 시의 연말 저소득층 아동 선물 제공 행사 참여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종교기관의 식품 배포 행사에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거나 봉사하고 있다.
가입을 포함한 각종 문의는 이원희 회장(562-355-6676) 또는 빌 강 총무(408-476-5597)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