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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수산물업체 창고 큰불…시애틀 영오션 건물 전소

Los Angeles

2026.09.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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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수산물 유통업체 창고에서 대형 화재(사진)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시애틀 인근 켄트 지역 퓨젯사운드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쯤 켄트 지역 80가 애비뉴 사우스에 위치한 한인 수산물 업체 ‘영오션(Young Ocean)’ 창고에서 발생했다.
 
영오션은 채양식 씨가 1998년 설립한 수산물·식자재 유통업체다. 채씨는 워싱턴주 한미교육문화재단 부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길은 이미 건물 지붕을 뚫고 치솟는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8대와 사다리차 3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약 4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역 매체 ‘킹5(KING 5)’는 해당 건물이 완전 타버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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