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시스템 이사회(Board of Curators)가 목요일 정기 회의에서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및 과목 이수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산업계의 수요에 발맞추어, 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AI에 대한 기초 지식과 윤리적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필수 교양 과목이나 전공 연계 AI 교육 과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주리 대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직면할 AI 중심의 노동 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 데이터 분석, Generative AI(생성형 AI) 활용법뿐만 아니라 AI 윤리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학 관계자는 "AI는 이제 특정 기술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 되었다"며 "이번 AI 이수 의무화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리 대학교 시스템은 세부 교과목 편성 및 적용 시기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