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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바로 옆에 총기점?…학부모들 거센 반발

Los Angeles

2026.09.06 08:00 2026.09.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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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카운티의 한 지역에서 어린이집(Daycare)과 인접한 곳에 총기 판매점(Gun Store)이 들어서려 하면서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당국 및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총기점 상공인은 필요한 사업 허가 절차를 밟아 입점을 추진 중이지만, 판매 예정지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보육 시설 및 데이케어 센터와 너무 가깝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어린아이들이 매일 드나드는 보육 시설 근처에 총기와 탄약이 유통되는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카운티 정부 및 시 당국에 입점 허가 철회나 관련 용도지역(Zoning)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업주와 총기 소유권 옹호 단체 측은 "관련 법률과 주·연방 총기 판매 규정을 모두 준수하여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수정헌법 제2조가 보장하는 합법적인 영업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여러 지역에서는 학교, 공원, 어린이집 등 총기 안전 민감 구역(Sensitive Places) 인근의 총기점 입점을 두고 주민과 업주 간의 법적·행정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산타 바바라 카운티 당국은 주민 공청회 및 법률 검토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입점 허가 여부와 거리 제한 규정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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