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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불꽃축제 누비더니…혼란 틈타 10대女에 한 짓

중앙일보

2026.09.06 20:17 2026.09.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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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2026'가 열린 지난 5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행사장 주변에 경찰이 인파관리용 바리케이트를 설치한느 모습. 연합뉴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가 열린 지난 5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행사장 주변에 경찰이 인파관리용 바리케이트를 설치한느 모습. 연합뉴스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혼란한 틈을 타 10대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로 10대 여성 2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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