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IRS)에 우편으로 보낸 세금 납부 수표가 도난당해 수만 달러를 잃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우편 수표 사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피해를 당했을 경우 경찰 신고와 은행 사기 신고, 계좌 폐쇄에 이어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우정공사 우편조사국(USPIS)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급 여부는 사건의 경위와 관련 법률에 따라 달라지며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금융·소비자법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된다. 다만 현행 세법상 우편 수표 절도와 같은 일반 사기 피해는 대부분 세금 공제 대상이 아니다.
미은퇴자연합(AARP)은 사기 피해자에 대한 세제 지원 법안의 통과를 지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편물 절도와 수표 위조가 급증하는 만큼 종이수표 대신 온라인 납부나 전자송금(EFT) 등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돈을 되찾아주겠다며 선불 수수료를 요구하는 '회수 사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