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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서 촉매변환기 절도 조직 적발…3개월 추적 끝에 2400개 발견

Los Angeles

2026.09.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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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만불 상당…용의자 5명 체포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을 비롯한 법집행기관들이 합동 수사 끝에 430만 달러 규모의 촉매변환기 절도 조직을 적발했다. 사진은 수사 당국이 압수한 촉매변환기 약 2400개.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 제공]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을 비롯한 법집행기관들이 합동 수사 끝에 430만 달러 규모의 촉매변환기 절도 조직을 적발했다. 사진은 수사 당국이 압수한 촉매변환기 약 2400개.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 제공]

남가주 일대에서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촉매변환기 수천개가 압수되고 관련 용의자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3일 유관 수사기관들과 합동으로 오렌지카운티 및 LA카운티 일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셰리프국 산하 2개 부서가 약 3개월간 연쇄 촉매변환기 절도 사건의 연관성을 추적·수사한 끝에 거둔 성과다.
수사 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절도 조직과 관련된 촉매변환기 약 2400개를 압수했다. 압수된 촉매변환기의 시가는 약 4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귀금속이 담긴 대형 운송용 상자 여러 개를 비롯해 미등록 총기 2정, 현금 10만5000달러 이상이 함께 발견돼 압수됐다.
차량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촉매변환기에는 팔라듐, 백금, 로듐 등 고가의 귀금속이 포함돼 있어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이 법무부 측의 설명이다.
 
셰리프국은 이날 중절도 및 범죄 공모 혐의로 호르헤 알베르토 델가디요(35), 훌리오 모레노 레예스(40), 힐베르토 발도비노(27), 브라얀 크루스 데 레온(20), 우고 사엔스 마린(24) 등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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