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동업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서장훈과 이효리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년째 사랑 중인 동갑내기이자 동업 커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동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싸움의 빈도가 늘어났다고 했고, 남자는 “처음에는 잘 보이려고 하다 보니까 안 싸우다가”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지금은 잘 보일 필요가 없나요?”라며 “저는 오늘 남자분 안 될 거 같다. 저는 오늘 남자분 편을 들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OSEN DB.
이후 여자 입장에서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남자는 지분 100%로 여자가 일을 하지 않고, 술주정을 부린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창업은 여자가 먼저 시작했고, 남자는 권위적인 상사의 모습으로 여자의 말을 무시하는 반전을 보였다.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있다고. 남자는 “그대신 공용 카드 쓰고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자는 공용 카드를 쓸 때마다 남자의 통제 아래 허락을 받고 사용해야 했다. 남자는 “다 잘되라고 하는 거다”라고 했지만 이효리는 “제일 싫다”, 김희철은 “그걸 왜 본인이 판단하냐”라고 다그쳤다.
여자는 남자에 대해 “그냥 짠돌이가 아니구나. 자기 혼자 짜면 되는데 저까지 통제를 해버리니까 압박 붕대를 몸에 칭칭 감고 있는 느낌이다. 근데 그 압박붕대가 돈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난 당장 헤어졌다. 무슨 죄를 지었냐”라고 속상해했고, 김희철은 “노예다”라며 황당해했다.
[사진]OSEN DB.
계속 여자 탓을 하며 지분을 절대 줄 수 없다는 남자는 과거 코인 투자로 돈을 날렸던 사실이 알려져 분노를 샀다. 남자는 “개인적으로 날렸다”고 했지만 여자친구 돈까지 300~400만 원을 받아 투자해 충격을 더했다.
결혼이 무산된 이유도 코인 때문이라고. 이효리는 “본인은 다 맞고 실수한 적 없다고 하지 않았냐. 저 100%가 굉장히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예시가 있었는데 본인이 깨닫지 못하는 게 위험하다”라며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를 향해 “내가 매번 말하지만 지팔지꼰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남자는 돈 단속 뿐만 아니라 “내가 총 있었으면 니 몇 번은 쐈다”라는 등 도 넘은 폭언도 이어졌다. 또한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기까지 했다. 싸늘해진 분위기 속 남자가 웃자 이효리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 웃는 얼굴이 나와?”라고 정색했다.
모든 영상이 끝나고, 서장훈은 남자를 향해 “지분하고 월급을 안 주고 인질로 잡고. 악덕 고용주를 보는 것 같다. 정신차려라”라고 팩폭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