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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시장 선거 향방 베트남계가 좌우 <가든그로브>

Los Angeles

2026.09.07 20:00 2026.09.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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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엔, 클롭펜스타인에 도전
양자 대결로 표 결집 늘듯
한인 표심 영향력 키울 기회
가든그로브 한인들의 관심을 끄는 시장 선거 향방을 베트남계 유권자가 좌우할 전망이다.
 투-하 우엔 전 가든그로브 부시장은 오는 11월 3일 열릴 선거에서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에게 도전한다. 우엔은 현직 시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열린 2년 전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2위에 그쳤다.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한 당시 선거에서 클롭펜스타인은 26.9% 득표율로 2위 우엔(24.62%)을 제쳤다. 당시 선거엔 투-하 우엔 외에 란 우엔, 팻 부이, 토머스 우엔까지 총 4명의 베트남계 후보가 출마했다.
 올해 선거는 클롭펜스타인과 우엔의 양자 대결 구도다. 2년 전과 달리, 베트남계 유권자들의 결집된 지지가 우엔 후보를 향할 여건이 갖춰진 것이다.
 2024년 선거에서 4명의 베트남계 후보가 올린 득표율 합계는 57.8%에 달한다. 우엔 후보 입장에선 베트남계 유권자 표심 결집을 끌어내는 것이 지상 과제다.
 시장 선거와 함께 열리는 1, 3, 4지구 시의원 선거에 총 7명의 베트남계가 출마한 것도 베트남계 투표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이 불출마한 1지구에선 롱 우엔이 3파전을 벌인다. 3지구에선 신디 트랜 시의원, 4지구에선 조 도빈 시의원이 수성을 노린다. 트랜은 같은 베트남계인 어맨다 우엔, 토머스 우엔과 경쟁한다. 누가 이기든 베트남계가 승리한다. 도빈 시의원에게는 팻 부이, 히우 우엔 등 2명의 베트남계 후보와 어맨다 모어 후보가 도전한다.
 가든그로브의 베트남계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약 30%에 달한다. 라티노는 20% 중후반대, 백인은 20%로 추산된다. 현재 시장을 제외한 6명 시의원 중 3명은 베트남계다.
 시장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일 경우, 전체의 2~3%인 한인 유권자들의 영향력을 키울 기회가 온다. 김가등 OC한미시니어센터 회장은 "투표율을 높여야 정치인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늘 회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롭펜스타인, 우엔 관련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stephanie4gg.com, thu-h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

투-하 우엔 전 부시장

투-하 우엔 전 부시장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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