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공군의 주력 수호이 전투기 2대가 자국 쿠르스크 상공에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밀리타르니와 디펜스 블로그 등 해외 군사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공군의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35S 두 대가 상공에서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번 충돌 사고로 조종사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러시아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 소식은 러시아군 동향을 전하는 친러시아 블로거 '파이터바머'(Fighterbomber)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Su-35S 전투기는 Su-30 및 Su-34와 함께 러시아군의 주력 전투기 중 하나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 제공권 장악 임무와 공격기 호위 임무에 광범위하게 투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