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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시카고 총격…8명 사망•30명 부상

Chicago

2026.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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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작년 노동절 연휴보다 총격 피해 감소”
[로이터]

[로이터]

노동절 연휴 기간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시카고 경찰 집계에 따르면 금요일인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모두 38명이 총격 피해를 입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최소 5명의 10대 청소년도 포함됐다. 피해는 주로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사망 사건은 시카고 론, 웨스트 잉글우드, 오스틴, 니어 웨스트 사이드, 우드론, 로건스퀘어 등에서 발생했다.  
 
시카고 론에서는 말다툼 중 한 남성이 복부에 총격을 받아 숨졌고, 웨스트 잉글우드에서는 2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스틴에서는 차량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으며, 니어 웨스트 사이드와 우드론에서도 주택 안에서 각각 총격 사망자가 발견됐다. 로건스퀘어에서는 코시우스코 공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등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연휴 총격 피해는 지난해 노동절 연휴의 9명 사망, 52명 부상보다 감소했다.
 
노동절 연휴를 끝으로 여름이 마무리된 가운데, 6~8월 시카고의 살인사건은 122건으로 집계됐다. 시와 경찰 자료를 기준으로 1965년 이후 가장 적은 여름 살인사건이다.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와 독립기념일 연휴 역시 각각 2명 사망•38명 부상, 5명 사망•23명 부상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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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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