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준, 김시현, 안호제, 김운용 변호사가 8일 세미나를 설명하는 자리에 모였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는 오는 13일 열리는 무료 법률 세미나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강스테이블 옆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다루는 내용은 영주권자의 SBA 대출 관련 변화, 한국 병역 관련 내용과 한미 복수 국적 안내,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대응 요령 등이다.
변호사협 관계자들은 8일 스와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미나에서 다룰 내용을 설명했다. 변호사협은 매년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14년동안 개최하고 있다.
한인 변호사들은 “상담을 해보면 ‘한인들이 미리 알았으면 손해보지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언어와 법이 다른 땅에서 이민와 정착하신 한인분들이 미리 알고 대비하면 좋겠다는 취지를 갖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준 변호사는 “이민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지금 가장 핫하고 관심도가 높은 토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올초 영주권자는 SBA 대출을 받지 못하게 변경된 규정에 대해 김시현 변호사가 세미나에서 다룰 예정이다. 김시현 변호사는 SBA 대출 전반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병역과 관련된 선천적 복수 국적 포기와 65세 이상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 안내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김원연 영사와 안호제 변호사가 맡는다. 안 변호사는 “동포들이 알고 있어야 할 국적법을 설명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 변호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늘어난 ICE 단속, 체포, 구금 시 대응 방법은 김운용 변호사가 맡는다. 김 변호사는 “과거 사업장 단속이 많았다면, 이제는 길거리, 공항, 법원 등에서 단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영주 및 시민권자, 비이민 비자 소지자 등 신분에 따라 어떤 서류를 지참해야 안전한지, 안전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협회는 “올해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토픽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세미나가 도움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