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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한국인 후배 생겼다…18세 유승재 LAFC2 합류

Los Angeles

2026.09.08 17:39 2026.09.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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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서 내년 6월까지 임대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한 유승재. [제주 SK 제공]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한 유승재. [제주 SK 제공]

LAFC의 손흥민에게 같은 팀 소속 한국인 후배가 생겼다. K리그 신인 공격수 유승재(18)가 LAFC의 2군 팀인 LAFC2에 합류했다.  
 
LAFC는 8일 제주SK FC에서 유승재를 내년 6월까지 LAFC2 선수로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LAFC의 선수 육성 시스템 안에서 경험을 쌓으며 향후 1군에 올라 손흥민과 같은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임대 계약은 제주SK와 LAFC, 독일의 FC 바이에른 뮌헨이 구축한 글로벌 선수 육성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 제주SK는 지난해 9월 LAFC와 바이에른 뮌헨의 합작 프로젝트인 '레드앤골드 풋볼'에 합류했다.  
 
이는 글로벌 유망주 육성 플랫폼으로 한국 유망 선수들에게 유럽 정상급 리그와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SK는 앞서 레드앤골드 풋볼을 통해 구단 유소년 출신 골키퍼 허재원(18)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시킨 바 있다.  
 
수원 출신인 유승재는 지난 1월 제주SK에 입단했으며,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12분을 뛰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용인 태성FC-U18(태성고) 출신으로 일대일 돌파 능력과 득점 지역에서의 찬스 메이킹이 강점인 윙포워드다. 2024년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U-16 청소년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유승재는 지난달 FC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구단인 FC 바이에른 캄푸스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대회 ‘2026 레드앤골드 글로벌 트로피’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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